내용만으로는 염증수치가 아밀레이즈인지, 리파아제 수치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또 리파아제 수치가 높다고 췌장염이 반드시 더 심하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췌장염은 그 자체로는 사람의 담관염과 증상이 유사합니다.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지요.
췌장염은 그 자체가 위험하기 보다는 당뇨나 다른 내과 질환과 병발하기 쉽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며, 평소 식사량이 적었던 강아지라도 더더욱 식이량을 줄여야 개선이 가능합니다. 감기나 피부병과 달리 단기간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식사량 조절과 동물병원에서 꾸준한 치료를 통해 좋아지실 수 있으니, 너무 큰 염려는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