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장성을 축조한 것은 동북 변경의 여진족, 서북 변경의 거란족을 방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건국 이래 고려는 변경의 방비를 위해 관방(변방의 방비를 위하여 설치한 요새) 시설을 쌓았는데, 1014년(현종 5)에서 1030년(현종 21)에는 동북, 서북 양면의 요새 여러 곳에 성곽을 쌓았다고 합니다.
천리장성은 1033년(고려 덕종 2)에야 유소(柳韶)에게 성을 쌓토록 하였습니다. 유소는 요의 침입을 막은 전공이 있는데, 이때 옛 석성(石城)을 수리하고 위원진(威遠鎭)·정융진(定戎鎭)을 두어 국방을 튼튼히 하였습니다. 유소는 이러한 성을 바탕으로 축성 계획을 세우고, 산재해 있던 성을 연결하고 새로 축조하거나 보강하여 11년이 지난 1044(고려 정종 10)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천리장성을 축조한 것은 동북 변경의 여진족 서북 변경의 거란족을 방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건국 이래 고려는 변방의 방비를 위해 관방(변방의 방비를 위한 요새) 시설은 쌓았는데 1014년(현종 5)에서 1030년(현종 21)에는 동북 서북 양면의 여러 곳에 성곽을 쌓았습니다. 압록강에서 원산만까지 그 길이가 천리에 달해 천리장성 혹은 고려장성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