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최근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커졌지만 미국으로의 대규모 자본이탈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오래 저금리를 유지해 온 국가로 일본국민들과 세계 투자자들이 일본의 저금리 환경에 익숙해졌고 워렌버핏의 경우도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의 저금리 환경을 이용해 일본에서 대규모 레버리지를 일으켜 일본주식을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 또한 최근 엔저현상으로 엔화차익을 기대하고 일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고요. 금리차로 인한 자본유출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경제는 훨씬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복잡하게 돌아갑니다.
일본내 금리가 그만큼 낮다는 이유는 기회비용이 낮다는 뜻으로 투자를 장려할 수도 있습니다. 워랜버핏도 올해 초에 일본 상사 투자에 대한 비중을 늘렸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일본에서 대출을 받아서 투자자금을 조달해서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투자 수요가 있어서 일본 증시는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