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구 관계일때 한자로 友라 써놔도 되나요?
도덕 수행평가 하는데 인생에서 소중한 관계 적고 이유 적고 뭐 하는 수행평가인데 친구 적을라고 걍 友써놨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가족관계도 아니고 걍 친구인데 이건 좀 웃긴가 싶더라고요 보통 이렇게 쓰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友'는 '벗 우' 자로, 친구, 동무, 벗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친구 관계를 나타내는 가장 적합하고 일반적인 한자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 관계가 아니라고 해서 '友'를 쓰는 것이 어색하거나 웃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덕 수행평가에서 친구 관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의도를 잘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정말 친한 친구를 이야기할때 친우라는 말도 씁니다.
그친우를 한자로 나타내면 親友가 되는데요.
親친할친과 友벗우 자를 써서 친한벗 또는 아주친한진구를 뜻하는것인데요.
이 벗우자를 친구대신에 한자로 써도 된답니다.
전혀 안 웃겨요 오히려 딱 맞는 표현이에요. ‘友’는 친구를 뜻하는 가장 대표적이고 정중한 한자입니다. 도덕이나 윤리 같은 과목에서 인생에서 소중한 관계를 얘기하면서 ‘친구’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거라면 ‘友’는 충분히 의미 있고 간결한 선택이에요. 가족은 家族, 부모는 父母 이렇게 한자로 표현하듯, 친구는 友로 표현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만약 그 뒤에 이유나 설명을 붙이는 부분이 있다면, 오히려 이 한 글자 덕분에 임팩트가 생기고 정돈된 느낌도 줄 수 있고요.
그러니 "걍 친구인데..." 라며 괜히 겸손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충분히 괜찮은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