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사람의 신체는 지구라는 환경에 맞지 않게 생존하는 게 굉장히 불리한 조건을 달고 나왔다고 했었어요.
다른 지구의 생명체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 하나만 보더라도 지구의 생명체가 아닌 외계의 생명체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까지 했었는데요.
그걸 보고 다른 동물들과 비교를 해보면 정말 사람은 날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물속을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강한 손발톱을 갖고 있거나 치아를 갖고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다른 종들의 위협으로 부터 자신들을 지켜내고 끝내는 지금처럼의 인류의 문화를 만들고 모든 생명체의
최상위 포식자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