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예방접종은 고양이들이 감염되면 취약한 질병들을 (감염 시 사망률이 높거나, 감염력이 높거나, 회복 후 휴유증이 큰 질환들) 미리 백신으로 접종함으로써 그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보호자 분이 집을 오래 비우셔서 고양이를 고양이 호텔에 맡길 때나,
또는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실 때나
또는 보호자분이 집 안과 밖을 오가면서도 병원체를 묻혀 다닐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기본으로 맞추어야 하는 예방접종은
종합백신, 광견병주사, 전염성 복막염 (FIP) 등이 있습니다.
종합백신의 경우 생후 6~8주에 1차를 맞고 2~4주 후에 2차, 다시 2~4주 후에 3차를 맞추면됩니다.
광경병 백신의 경우 생후 10~12주차에 (보통 종합백신 3차때 같이 맞춥니다.)
FIP 백신의 경우 생후 12~14주에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