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잠을 계속 자지 않는다면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잠을 자지 않고 계속 버틴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잠을 자더라도 최대한 짧게 자는 생활을 계속 유지 한다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오잉eeeee입니다.
잠을 자는 행위를 왜 하는가, 왜 잠을 잘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한 확실한 연구 자료는 없습니다. 추론에 근거한 연구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포식자를 제외한 동물에게는 잠을 자는 순간이 목숨을 잃을 확률이 가장 높은 순간이지요.
다만, '잠'이라는 것의 매커니즘은 '멜라토닌'이 관여한다는 것을 추측하고 있을 뿐입니다.
- 잠을 안잔 지 1일 째
현대인들은 하루를 지새우는 것은 거뜬할 것입니다. 다만 멍한 기분을 느낄 뿐이죠. 우리 몸에서는 생체 시계의 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하여 엄청난 피로감을 일으키며 대뇌피질의 활동에 문제가 발생하여 기억력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해집니다.
- 2, 3일 째
극도의 피로감과 기억장애가 발생하며 운동조절능력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눈의 초점도 안 맞기 시작하며 신경계도 쇠약해지면서 잦은 눈 깜빡임, 헛기침 등의 반복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전두엽에도 문제가 발생하여 간단한 생각이나 똑같은 행동, 말을 반복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는 뇌 뿐 만 아니라 소화기관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신체에서 현재의 상황에 혼란스러워 하며 잠을 자고 싶어도 잘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 4, 5일 째
이 때부터는 환각증상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또한, 아주 작은 자극에도 극도의 짜증을 표출합니다. 이 때부터 뇌의 운동에 있어 아주 둔해지며 신경계의 활동 또한 줄어듭니다. 아주 간단한 계산도 풀지 못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사고와 계산을 담당하는 전두엽 부분에 손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말도 어눌해지게 됩니다.
- 6, 7일 째
이 때부터는 본인이 살아있는가 아닌가, 이 곳이 어디인가에 대한 환각과 환상 속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점부터 알츠하이머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증상과 극심한 환각, 강한 피해망상 등의 정신질환, 편집증 등 본인의 신경계를 통해 겪는 외부의 모든 정보가 혼란 속에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도로의 표지판을 사람으로 인식하거나 가만히 있는 물체가 나를 공격한다고 느끼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손 발이 심하게 떨리며 방금 들은 이야기도 잊는 등 신체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게 됩니다.
<미국의 랜디 가드너씨의 실험에 따른 일지>
안녕하세요. 자유로운부엉이51입니다.
잠은 보약이라고 하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숙면을 통해 면역도 올라가고 장기와 정신을 쉬게해줌으로써 일의 능률도 올라갑니다
잠을 오랫동안 안잔사람이 환각과 환청 및 우울증에 시달리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7시간이상 숙면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검소한돼지249입니다.
잠을 의식적으로 계속하여 자지 않는다면 일단 정신이 멍해지고 주의력이 떨어집니다. 더불어 판단력이 저하되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집니다. 또한 폭력성향도 나타나며 불안해합니다. 매일 일정시간 잠을 자는 것이 건강상으로도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케이란입니다.
아무리 버텨도 어떤 시점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수면에 빠지게 됩니다.
만약 어떠한 방법으로 수면을 하지 못하도록 계속 방해하게되면 정신적 육체적 이상이 발생하고 심하면 사망할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EPSILON입니다.
잠을 계속 강제적으로 자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사망합니다. 실제로 잠을 자지 못하게 되는 병도 있으며, 결과는 사망입니다.
처음에는 피곤하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두통이 생길 것이고 이후에는 정상적인 사고도 힘들어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용감한쭈꾸미172입니다.
예전에 외국에서 열흘넘게 잠을 안자면 어떻게 되는지 실험한 이야기를 본 적 있는데 거의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