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간다 장가간다 어느 말이 더정확한 단어 인지 알고 싶어요
시집간다. 장가간다. 시집은 시댁 어른 들이 있는 집이고 장가는 어디인지 시집간다와 장가간다 정확한 문장의 뜻을 알고싶어요 그리고 왜 혼용하는지 궁금 하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집'은 결혼한 남자의 집을 말한다. 그곳은 바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사는 집이고 신랑이 함께 사는 집이다. 여자가 결혼하면 자기가 살던 친정집을 떠나서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사는 시집으로 가서 산다는 의미에서 여자가 혼인하는 것을 '시집간다'고 표현하게 되었다.
그리고 '장가들다'라는 말도 사전적 의미로는 역시 '남자가 신부를 맞아 혼인을 하다'의 뜻이다. 그런데 남자의 경우는 '장가간다'는 말보다 '장가들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이것은 말 그대로 남자가 결혼하여 장인 장모가 사는 집 즉, '장가(丈家)'로 들어가서 산다는 뜻의 말이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가는 장인의 집을 의미하니 신랑은 장인집으로 가고 신부는 시댁으로 가는 것으로 이 두말은 처가살이와 시집살이란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