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다 라는 말은 시댁에 가다 라는 뜻인가요?
시집가다 라는 말은 여자가 결혼을 할 때 사용하는 말인데요. 예전에는 이런 말을 잘 사용했던 것 같은데요. 이 말은 시댁에 가다 라는 말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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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나는야투럽맘입니다.
'시집가다' 는 말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와도 관련이 깊다고 생각해요.
'시집'은 결혼한 남자의 집을 말하는데 여자가 '시집간다'고 하는것은 새로이 남편이 사는
시부모 집으로 가서 시부모를 새로이 부모로 섬기며 산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싀집'이란 말이 지금의 시집으로 변한것인데 새로운 어른들을 모시고 섬기며 살아가는 새로운 집인 '싀집'에 가는 것이 시집가는것이라고 하며 친정에 살아도 시집간다고 통일되어 불렀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이상한 변호사 우병우입니다.
네 맞습니다. 시집은 시부모의 집을 뜻합니다. 반대로 장가든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장인 장모의 집에 들어간다는 뜻으로 같은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재빠른관박쥐37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적으로 여자가 결혼을 하고 시집에 가는 것을 묘사할 때 사용하는 순 우리식 표현입니다.
비슷한걸로는 시댁에 가다"로 문자 그대로 "시댁에 가다"라는 뜻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