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정말 쉴새 없이 제 얼굴만 보면 엄천 핥는데 문제 행동은 아니겠죠?? 좋아서 그런건가요..??
근데 좀 너무 과한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핥는 것은 주인을 좋아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주인을 핥음으로써 강아지들의 기분이 더 좋아지고 안정감을 얻습니다.
너무 과하게 핥는 것은 강아지의 추후 분리불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금 과하다 싶으면 더이상 핥지 못하게 무시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애정표현에 해당하나 치석이 있는 상태나 잇몸이 붉은 등 치과 관리가 되어 있지 않는 이상 위험할 수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412
만약 치과 관리가 되어 있지 않아 치석이나 잇몸의 발적이 관찰된다면 얼굴을 핥으려 할때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그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싸늘한 표정만 남기고 뒤돌아 그 자리를 회피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하지 않을 것이고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내에 치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