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친구들이랑 같이 영통을 하고 있었어요. 이제 오늘은 화장도 했고 화장 잘 먹었으니까 필터 이쁜거 끼고 잘 어울리지 않냐고 이쁘지 않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4명에서 영통하는데 약간 혼잡(?) 해서 대답이 없었어요. 그리고 전 이제 친구가 스토리 올려서 그거 보고 있었는데 (그때 제 얼굴이 코까지밖에 안 나왔어요. ) 갑자기 계속 이쁘다고 이쁘다고 하니까 진짜로 자기가 이쁜줄 아나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거죠. 난 그냥 폰 만지고 스토리나 보고 있었는데 코까지 밖에 안 나온 저의 모습을 보고 이쁜척하지 말라는거예요. 여러분 같으면 짜증날 것 같아요? 제가 그냥 예민한걸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