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주식을 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신혼초부터 지금까지 (결혼13년차) 꾸준히 하고 있는데.. 문제는 너무 위험하게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3년전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뜨거웠던때에 일생에 한번올까말까하는 기회라고 저 몰래 대출을 받아서 (2억) 투자를 했는데 지금은 투자금 회수는 커녕 매달 이자 값느라 넘 힘든 상태입니다.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져서 결혼생활을 이어가기가 넘 힘듭니다.
이자가 매달 300~400백정도 나가는데.. 이제 거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가정을 지키려고 하니 제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