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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08

분가 앞두고 기분이 왜 홀가분할까요?

시어머니와 2년 살면서 힘들고, 슬프고, 괴로운 적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 덜컹거렸다고

이제와보니 그런 생각도 드네요.

물론 멀리 이사하는 건 아니지만 같이 살면서

부딪히는 일이 없어서 좋을 것 같구요.그 부분은 서로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고, 대신 같이 살면서 해왔던 것처럼

계속적인 관심과 본인이 관심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드려야 덜 서운하시겠죠.

집만 따로고 며느리노릇은 ing~ ^^

모처럼 마음이 가볍네요.

이렇게 마음을 소통할 수 있어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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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동설 심리상담사입니다.

    글쓴이의 글을 읽어 보니 제이야기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시어머니가 아무리 잘해주신들 혼자 있는 것보다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소외감 안느끼시게 곁에서 잘 챙겨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네, 축하합니다.

    자신의 짐을 덜어낸 것같아 홀가분한 거네요.

    물론 계속 며느리로 살아야 하겠지만 직접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지 않아도 되니 그것만도 좋은 거지요.

    스트레스도 덜 받고 덜 피곤하고.

    내담자님, 홀가분한 기분으로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이제 조금이라도 자유를 느끼실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돌아보면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 하셨는데... 보통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며느리가 대부분 양보하죠.. ㅠㅠ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


  •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그동안 많은 수고하셨어요

    짧은 시간동안 만이라도

    나의 생활에 집중 할 수있어서

    부럽네요

    효도하는 마음은

    베어 있는 한 어디에

    계시든지 찾아뵈면

    됩니다

    지금까지 좋은 마음

    영원토록 간직해주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건전하고 건강한 며느리로써의 자세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힘든점도 많으셨겠지만 시어머님과 잘 소통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사를 해서 지금보다는 자주 만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자주 방문해주시면서 인사한다면

    더욱 사이가 좋은 관계가 될 것입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동안 시어머니랑 같이 살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듯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은연중에 분가를 함으로써 마음의 짐(스트레스)을 덜어내는것으로 사료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이 바뀌면 관계 역시 이전보다 좋아질수있을것입니다

    마음이 가볍다니 기분이 좋은것같습니다.

    새해 잘 출발하시고 즐거운일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맞습니다.

    이래서 미운 정, 고운 정 하는 말이 나오나 봅니다.

    분가를 통한 새로운 곳에서의 새 시작을 응원합니다.

    글에서 마음 홀가분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부디, 이사를 가셔도 시어머니와 잦은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