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렸는데 항생제를 처방해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 얕은 지식으로는 항생제가 염증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것이 감기와 무슨 관계인지가 궁금합니다.
추가로 약사선생님이 편의점등에서 파는 판콜 류는
처방전에 따른 조제약보다는 약효가 약하다, 고 하셨는데
그럼 감기로 예를들었을때, 판콜 류는 초기증세가 있을때
얼른 복용하는것이 가장 유의미할까요?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항생제를 처방하는 이유로는 코나 목으로 2차적인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입니다.
안녕하세요. 순한멧토끼247입니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죠, 항생제는 세균에만 효과가 있는데요. 보통은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데, 감기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생제를 처방할 수도 있어요. 감기에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해요. 감기와 항생제의 상관관계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고, 항생제는 세균에 의한 감염에만 효과가 있죠. 그래서 감기에 항생제를 먹어도 바이러스를 죽일 수 없어요. 오히려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세균의 내성이 증가하고 부작용의 위험도 커집니다. 하지만 감기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다른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서 항생제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고, 적절한 순간에만 사용해야 해요.
‘판콜’은 편의점에서는 판콜A로, 약국에서는 판콜S의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판콜A는 총 3병이 들어있고, 판콜S는 총 5병으로 한 병당 용량은 모두 30ml로 동일해요. 두 약은 콧물, 알레르기, 해열 진통, 가래를 개선해주는 동일한 성분을 갖고 있지만 약국에서 파는 판콜S에 기관지를 확장시켜 기침을 가라앉게 해주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성분이 대체되어 들어있어요. 약국 판콜이 편의점 판콜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효능은 더 좋다고 할 수 있죠.
때문에 초기증상 때나 효과가 있을겁니다. 감기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