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는 왜 6개의 연맹체로 나눠져있었나요?
가야의 경우 고대국가에는 포함시키지 않던데
가야는 왜 고대국가의 틀까지는 가지 못했나요?
금관가야, 대가야, 성산가야, 고령가야, 아라가야, 소가야 이렇게 6개로 나누어지고
어떤 사항들 때문에 하나의 국가가 아닌
6개의 연맹으로 머무를 수밖에 없었는 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개가 아니라 최근에 12개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고 하는것이 밣혀 졌다고 합니다. <삼국지> <삼국사기> <일본서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정치 체제로서 가야는 2세기부터 존재하지만, 문화 성립 시기를 포함하면 가야 역사는 기원전 1세기부터 대가야가 멸망하는 562년까지 600여년에 이른다고 하는데 또 가야는 12개 이상의 작은 나라들로 이뤄져 있었으며, 고구려·백제·신라 등 삼국과 구분되는 독자적인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족들이 고대 국가로 발전 하지 못한 것은 가야 자체가 정복 전쟁을 하지 않았고 불교를 국교로 공인 하지도 않았고 왕권도 강화 하지 않는 등 고대 국가로서 보여 주는 일반적인 특징 들이 없었다는 것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야(伽倻)는 고대 한반도에서 번영한 고대 국가로, 여러 개의 연맹체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가야가 여러 연맹체로 분할되어 있는 이유는 역사적, 지리적, 정치적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역사적 요인: 가야는 고대 한반도에서 삼한 시대(고조선, 백제, 신라)와 함께 번영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고대 한반도는 다양한 부족과 지방 연합체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가야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다양성으로 인해 가야는 여러 개의 연맹체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지리적 요인: 가야는 한반도 남동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분산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이 지리적 요인은 다양한 지역 사이에서 통제와 통치가 어려워지고, 지역 주민들 간의 문화적 차이를 유발했습니다.
정치적 요인: 가야는 다양한 왕조와 지방 지배자들에 의해 통치되었습니다. 왕조나 지방 지배자들 간의 정치적 불안정과 갈등으로 인해 가야는 여러 개의 연맹체로 나눠져 존재하였습니다.
외부 압력: 가야는 주변 국가와의 국제 관계에서 외부 압력을 받았습니다. 백제와 신라와의 경쟁, 무역 및 외교 활동, 그리고 위협적인 이웃 국가들로부터의 방어 필요성으로 인해 가야는 분열되고 다양한 연맹체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인이 겹쳐 가야를 여러 개의 연맹체로 나누게 되었으며, 이러한 연맹체 간의 관계와 경쟁이 가야의 역사와 정치적 발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대 가야의 분열은 한반도 역사와 문화의 풍요로운 다양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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