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미술 이미지
미술학문
미술 이미지
미술학문
크림단팥소보로
크림단팥소보로23.02.26

옴마니반매흠이 관세음보살과 관련이 있나요?

우리의 불교문화를 보면 스님들이 수행을 하다가 중생들을 만나면 하는 주문이 나무아미타블관세음보살이라고 외우는데 고대 왕건 사극을 보면 궁예가 옴아니반매흠이라고 하던데 둘의 연관성이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6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둘 다 불교 용어이기는 하나 뜻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

    많이 듣던 말이다. 붓다의 가르침(불교)을 믿는 사람들이 가장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말입니다. 아미타불을 진심으로 공경하며 믿는다는 뜻이다. 여섯 글자로 되어 있어서 육자명호(六字名號)라고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의 이름을 읽고 외우고 되새김으로써 사람들은 아미타불이 주관하는 극락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이라고 외우는 것은 제발 극락정토의 주인이신 아미타불에게 그 곳에 태어나게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행동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면, 으레 “나무관세음보살(南舞觀世音菩薩)”이나 “나무대세지보살(南舞大勢至菩薩)”이 뒤따른다. 극락정토를 주관하는 아미타불을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옆에서 보좌하기 때문이다. 중앙에 보병(寶甁, 깨끗한 물을 담은 병)이 장엄된 보관을 착용한 대세지보살과 달리, 관세음보살은 실제로 아미타불을 모시듯이 보관 중앙에 화불(化佛, 아미타불의 분신)이 새겨져 있다.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같이 예외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관세음보살상은 보관에 화불이 표현되어 있다.

    옴마니반메훔은 '온 우주에 충만하여 있는 지혜와 자비가 지상의 모든 존재에게 그대로 실현될지어다'라는 뜻입니다. 티베트인들은 옴마니반메훔 글자를 산등성이 곳곳에 새겨 놓았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산 출토 금동관세음보살입상 - 인간적인 미소를 띤 보살상 (문화유산 알아보기, 배재호, 문화재청헤리티지채널)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옴마니반메훔'은 밀교의 대표적 진언으로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 줄여서 본심진언(本心眞言) 또는 육자진언이라 부른다. 또는 이 육자진언은 관세음보살의 진언이라는 뜻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무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은 불교에서 보살(菩薩) 중 한 분으로, 모두 구세주 중 하나로서 중생들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인간 세상과 왜래세상에서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반면에 '옴아니반매(五蘊盡滅)'는 고대 신라시대의 현자인 대승왕건(太聖王建, 526년-576년)의 명언으로, 『삼국유사(三國遺事)』와 같은 고대 문헌에서 발췌되어 인용되고 있습니다. '옴아니반매'는 삼매(三昧)라고도 하며, 불교에서는 인연없는 일로부터 벗어나 탈세상적인 해탈을 이루는 수행의 기본 원칙 중 하나입니다.

    이 둘은 개념적으로는 유사한 면이 있을 수 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또한, '옴아니반매'는 불교의 가르침 중 하나일 뿐이며, 불교와 관련된 것이 아닌 대승왕건의 명언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든 죄악이 소멸되고 모든 공덕이 생겨난다는 의미로, 우리나라 불교계에서 가장 많이 외우는 진언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옴마니반매흠(嗡咪吽俱胝毘尼吠檀婆藪)은 일반적으로 범석대승(梵釋大師)으로 알려진 인도의 승려인 차지타(遮地大)가 저술한 대승경 중 하나로, 많은 불교 교파에서 경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반면,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불교에서 중요한 보살 중 한 사람으로, 일반적으로는 인도와 중국의 불교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개념은 서로 관련이 없습니다. 단지 불교에서 각각 중요한 개념이며, 다른 개념입니다. 다만, 둘 다 불교의 깊은 교리를 다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불교 전반에서 상호적으로 언급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개념은 서로 다른 것으로 각각 독립적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