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염을 잘랐는데 어떡하나요?
나이
3개월 반
성별
수컷
몸무게
1.8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없음
동생이 고양이의 수염을 미용목적으로 조금 잘라서 끝이 뭉툭해져버렸는데요, 괜찮나요? ㅠㅠ
방향 감각을 잃는다거나 안 좋은 부분이 있는 건 아닐까요? 또 자라는 건지, 안된다면 어떤 다른 조치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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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야생에서 생존해야 할 경우 물체를 피해가거나 사냥할 때 필요한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금 잘려도 수염은 다시 자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드시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니 다음부터 자르지 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이미 잘린것은 보호자분이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니
동생분을 쥐어패지는 마시고 잘 이야기 하셔서 다음부터 그러지 말자고 하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수염을 잘린 고양이는 수염이 다 자랄때까지 어두운 저녁에 선글라스를 끼고 생활하는것과 유사한 느낌일 겁니다.
아싸~ 앞 잘 안보인다~ 하는 정신나간 고양이도 가끔은 있겠지만 대부분은 좀 답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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