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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동박새97
쾌활한동박새97

고양이 수염을 잘랐는데 어떡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성별
수컷
나이 (개월)
3개월 반
몸무게 (kg)
1.8
중성화 수술
없음

동생이 고양이의 수염을 미용목적으로 조금 잘라서 끝이 뭉툭해져버렸는데요, 괜찮나요? ㅠㅠ


방향 감각을 잃는다거나 안 좋은 부분이 있는 건 아닐까요? 또 자라는 건지, 안된다면 어떤 다른 조치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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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야생에서 생존해야 할 경우 물체를 피해가거나 사냥할 때 필요한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금 잘려도 수염은 다시 자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드시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니 다음부터 자르지 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이미 잘린것은 보호자분이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니

      동생분을 쥐어패지는 마시고 잘 이야기 하셔서 다음부터 그러지 말자고 하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수염을 잘린 고양이는 수염이 다 자랄때까지 어두운 저녁에 선글라스를 끼고 생활하는것과 유사한 느낌일 겁니다.

      아싸~ 앞 잘 안보인다~ 하는 정신나간 고양이도 가끔은 있겠지만 대부분은 좀 답답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