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반드시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니 다음부터 자르지 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이미 잘린것은 보호자분이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것은 아니니
동생분을 쥐어패지는 마시고 잘 이야기 하셔서 다음부터 그러지 말자고 하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수염을 잘린 고양이는 수염이 다 자랄때까지 어두운 저녁에 선글라스를 끼고 생활하는것과 유사한 느낌일 겁니다.
아싸~ 앞 잘 안보인다~ 하는 정신나간 고양이도 가끔은 있겠지만 대부분은 좀 답답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