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사회적 계급과 역할을 가진 집단 생물로서 대부분이 집단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일을 합니다. 그러나 개체마다 성격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개체는 집단의 목표에서 벗어나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체의 본능이나 유전적 특성, 환경적 영향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미 집단에서도 일부 개체가 집단의 목표를 무시하고 자신의 욕구를 우선시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집단의 협력과 조화를 통해 생존과 번영을 이루는 것이 보편적인 패턴입니다.
홋카이도대학 하세가와 에이스케 교수(진화생물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개미집단에는 항상 20~30%의 일하지 않는 개미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하는 개미만을 모아 집단을 구성해도 일정 비율은 일하지 않고 쉰다고 합니다. 개미집단에서 일하지 않고 노는 개미가 항상 일정 비율을 유지하는 것은 집단을 더 오래 보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즉 일하는 개미들이 지쳐 일할 수 없게 됐을 때 놀던 개미들이 대신 일을 해 집단존속을 가능케 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개미는 자아가 없어서 개체가 늘어나도 무리로 질서 있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일부 학자들은 미러 테스트(mirror test) 결과 일부 개미들도 자아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