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천축서과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기니피그나 카피바라를 천축서과 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천축서과가 정확히 어떤 동물들을 가리키는 단어인가요? 천축서과 동물들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천축서과는 쥐목 산토끼아목에 속하는 설치류의 한 분류군으로 기니피그와 카피바라를 포함하여 남미에 서식하는 다양한 종들을 가리킵니다. 이 동물들은 대체로 몸집이 크고 꼬리가 퇴화하여 겉으로 보이지 않으며 다리가 짧고 단단한 체형을 가진 것이 외형적 특징입니다. 생리적으로는 비타민 씨를 스스로 합성하지 못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며 어금니가 평생 자라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거친 먹이를 씹어 이빨을 마모시켜야 합니다. 대부분 초식성으로 풀이나 과일을 먹고 살며 사회성이 강해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습성을 보입니다. 하마와 유사한 반수생 동물인 카피바라부터 애완용으로 익숙한 기니피그까지 크기와 생태는 다양하지만 유전적으로 공통된 조상을 공유하는 집단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축서과는 설치목 안에 속하는 한 과인데요, 기니피그, 카피바라, 마라처럼 서로 공통 조상을 가진 남아메리카계 설치류 무리를 묶는 분류 단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천축서'는 기니피그의 옛 한자식 이름에서 유래한 것인데요, 천축은 과거 인도를 뜻하던 말이고, 서는 쥐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기니피그는 인도산도 아니고 쥐도 아니지만, 과거 외래 동물을 부르던 방식이 이름에 남았습니다.

    천축서과에 속하는 동물들의 공통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식성 경향이 강한 설치류라는 점인데요, 풀, 잎, 줄기, 과실 등을 먹으며, 이를 갈아먹기 위해 앞니가 평생 자랍니다. 이는 설치류 전반의 특징이지만 천축서과는 특히 섬유질 식물성 먹이에 적응해 어금니 구조와 소화기관이 발달해있으며, 기니피그와 카피바라는 맹장 발효를 통해 식물 섬유를 분해합니다. 또한 천축서과는 체형이 비교적 둥글고 꼬리가 매우 짧거나 거의 없으며, 머리가 크고 목이 짧은 경향이 있습니다. 기니피그는 거의 꼬리가 보이지 않고, 카피바라도 꼬리가 퇴화했는데요 이는 일반적인 쥐처럼 긴 꼬리를 가진 설치류와는 차이가 큽니다. 행동적으로는 사회성이 높은 종이 많은데요, 기니피그는 무리 생활을 하며 다양한 소리로 의사소통하고, 카피바라도 큰 집단을 이루어 생활합니다. 카피바라는 특히 물가 생활에 적응해 수영을 잘하고, 눈·귀·콧구멍이 머리 위쪽에 있어 물에 몸을 담근 채 주변을 살피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천축서과는 포유류 설치목에 속하는 동물 그룹으로, 학명으로는 Caviidae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으로 기니피그와 카피바라가 포함돼요. 이들은 주로 남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는 초식성 설치류죠.

    몸집은 종에 따라 작은 기니피그부터 대형 카피바라까지 다양하게 나타나요. 앞니가 계속 자라는 설치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단한 식물을 계속 갉아먹으며 이빨을 유지해요.

    주로 풀, 잎, 수생식물 등을 먹는 herbivorous diet(초식 식성)을 보입니다. 소화기관이 발달해 섬유질이 많은 식물을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어요. 또한 일부 종은 coprophagy(식분증)를 통해 영양을 재흡수하기도 하죠.

    사회성이 있는 종이 많아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피바라는 특히 물가 생활에 적응한 semi-aquatic(반수생) 특성을 보이는 반면 기니피그는 야생종이 가축화되어 반려동물로 널리 사육되고 있어요.

    대체로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편입니다. 번식력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개체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어요.

    천적은 육식동물과 맹금류 등으로 그에 맞게 경계 행동이 발달해 있죠.

    일부 종은 울음소리나 다양한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고, 환경 적응력이 좋아 다양한 서식지에서 생존이 가능해요.

    체온 조절 능력도 환경에 맞게 발달해 설치류 중에서도 비교적 큰 체구를 가지는 그룹이 포함된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감사합니다.

  • 천축서과(Caviidae)는 설치목에 속하는 포유류로, 말씀하신 기니피그나 카피바라, 마라 등이 포함된 동물 분류군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꼬리가 퇴화하여 매우 짧거나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고, 또한 초식 동물로서 앞니뿐만 아니라 어금니까지 평생 자라기 때문에 끊임없이 먹이를 씹어 이빨을 갈아주어야 하죠.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비타민 C를 스스로 합성하지 못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생리 구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발가락은 보통 앞발에 4개, 뒷발에 3개가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눈을 뜨고 털이 다 난 상태로 태어나는 정숙성 동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