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계실때 알차게 추억 만들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모두 부모님한데는 아련한 마음이 앞서는데요.. 언제나 생각하면 뭉클합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알차게 추억 만들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겨운다람쥐46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크신 것 같습니다.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님께서 살아계실때 더 잘해드리도록 노력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알차게 추억을 만들어드리려면 가족여행 한번 갔다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평범한 일상은 기억에 잘 안 남는데 여행 한번 갔다온거는 오래토록 기억에 남아서
추억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는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가을에 어머니 모시고, 일본 여행 3박4일 다녀왔습니다.
아버지는 일이 바쁘셔서, 지방에서 일하시느라 못가셨는데, 어머니는 전업주부라서 모시고 다녀왔어요.
비록 모아놓은 돈은 별로 없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기회는 더 없어질것이다] 생각을 하면서, 한달 월급을 다 써서 어머니와 둘이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와봤습니다.
저는 40대 미혼남성인데, 아직 결혼 못하고, 월급도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점점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20대와 30대와는 다르게 몸이 이곳저곳 아프더라고요.
물론 10년~15년 넘는 시간동안 쉬지 않고, 사회생활을 한 탓에 몸이 지쳐서 그러한것도 있겠지만, 병이 나거나 수술을 작고크게 할때마다 부모님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이제 70이 넘으신 부모님과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보낼지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사진과 영상으로 많이 남겨보고 있어요. 저 역시도 혼자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진과 영상을 남겨보고 있고요.
작년에 저는 갑자기 배가 아파서 병원에 실려갔었는데, 큰 병인줄 알고서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다행히 수술 1번 후에 완쾌되어 후유증없이 잘 지내고 있었지만, 부모님께서 당시에 많이 걱정하시는 목소리를 떠올릴때마다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부모님과 사이가 좋다면, 사이가 나쁜게 아니라면, 평소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주변 산책하는것만이라도 좋으니 [세상 구경] 을 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하루라도 지나면 세상은 달라져있잖아요. 매일 보는 풍경도 사실은 매일 다른 풍경이고요. 지구의 나이로 볼때 사람의 80년/100년 인생은 굉장히 짧을텐데, 그러한 짧은 인생중에 부모와 자식으로 만나서, 혼내고 화내고 짜증내고 울고 삐져서 말 안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나중에 후회스러운지 점점 나이먹으면서 깨닫게 되더라고요.
안녕하세요. 말쑥한양282입니다.
추억 만들기에는 여행가는것이 최고지요~~해외여행 가셔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의미있는 추억을 쌓으셔요~
안녕하세요. 게으른토끼 145입니다.
거창한것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시간을 많이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자아자입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 알차게 추억만드는 것 중
많은사람들은 여행, 음식을 떠 오르겠지만
저는 반대로 소소한 일상을 동영상촬영을 하는것이 어떨가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발한웜뱃57입니다.
저도 집에 일이 생긴 후로 후회스럽기만 하네요
무엇보다 특별한거 없이도 집앞 집근처 함께 시간 보내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어디 가까운곳 계절따라 바람 쐬러가는것도 부모님께는 질문자님과의 큰 추억이 될거에요
꼭 사진 많이 찍어두시고 동영상도 간간히 처음엔 찍는게 오글거리고 낯설어도 좋은 것 샅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모아서 이벤트를 하면 감동을 받으시는데 같이 뭉클해지고 그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면 평생을 볼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스맨-Q84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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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을 가시거나
산책하거나 운동하거나
진솔한대화나누기. 식사하기.
같이 일해보기 등등 뭐든지
즐겁게 즐긴다면 추억이 되겠지요~~!!
안녕하세요. 한적한오솔길에서만난청솔모입니다. 부모님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여행도 많이다니고 자주 찾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