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닭도리탕? 어느말이 맞나요?

오늘 저녁은 닭도리탕 해 먹을라는데

갑자기 왜 닭도리탕이라 부르는지 궁궁해지네요, 요즘은 닭볶음탕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아직 닭도리탕이 더 많이 부르는것 같네요. 도리탕이 뭔 말이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국립국어원은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의 잔재기에 닭볶음탕이라 바꿔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그리 탄탄하지않고 또한 저는 설령 일본어의 잔재라도 바꿀 이유가 없다고봅니다. 일본어면 뭐 어떻습니까? 이름이 일본어라고 일본음식이 되는것도 아닌데 상관이 있나요?

  • 예전에는 닭도리에서 도리가 일본어 '새'라 잘못된 표현이라는 말이 있었고

    그래서 닭볶음탕으로 순화되었습니다

    그런데 반대의견으로 닭도리탕에서 도리가 일본어가 아닌 순우리말의 어원이다는 말은 있지만

    아직까지 국립국어원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 닭도리탕에서 도리는 일본어로 새라는 뜻인데, 닭도리탕하고 닭볶음탕은 같은 말입니다. 다만 닭도리탕은 일재 잔재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 일본어를 좀 한다는 사람들이 ‘도리’가 ‘닭’이라는 뜻도 있다고 하면서 닭도리탕이 ‘닭닭탕’의 일본어라고 말하네요

    그러나 언어학적으로 우리나라는 한결같이 재료를 어떻게 하여 만든 음식(탕, 국, 찜, 밥, 찌개 등)인지에 따라 이름을 붙여 왔다. 즉, 닭을 칼로 도리쳐서 만든 탕이 ‘닭도리탕’이라고 하네요

  • 안녕하세요 잡학다식입니다.

    닭도리탕 닭볶음탕 모두 맞는표현입니다.

    한때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라 외래어표기기 때문에 닭볶음탕이 맞다는 주장을 하는사람들이 있었지만

    닭도리탕의 도리는 일본의 새를 말하는게아닌

    볶다 지지다등을 나타내는 순수 우리말이라는게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닭도리탕도 맞는표현입니다.

    이상 잡학다식이었습니다.

  • 닭도리탕과 닭볶음탕 모두 닭과 채소를 넣고 끓여 만든 음식을 가리키는 말로, 둘 다 맞는 표현이에요 

    닭도리탕

    닭을 도리쳐서 만든 탕이라는 뜻으로, 순우리말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칼이나 막대기로 돌려가면서 거칠게 쳐내는 '도리치다'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1920년대 문헌에 닭도리탕, 꿩도리탕, 토끼도리탕의 기록이 나타나 있어, 일제합병기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닭볶음탕

    닭과 채소류를 볶을 때 음식 자체의 수분이 배어 나와 국물이 생기기 때문에 '볶음'과 '탕'이라는 말이 모두 포함된 대체 용어입니다. 

    닭을 토막 내고 버섯과 채소를 섞어 반나절 끓였다 익힌 음식으로 평양의 대동강 상류에서 이름난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