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친일 성향이 강한 이유가 있을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이번 아시안컵에 참가한 태국의 감독이 일본인이라 이것저것 찾아보니 태국은 친일 성향이 강한 국가라고 하더군요. 어쩌다 일본은 친일 성향이 강한 국가가 되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평양 전쟁 중 처음 태국과 군사적 충돌이 있었으나 곧바로 휴전하고 외교적 관계로 개선하였습니다. 일본은 태국에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제안하였으며, 태국은 일본의 영토 통과를 허용합니다. 또한 두 나라는 서로의 체제를 인정합니다.

사실 태국은 일본과 오랜 교류가 있었으며, 15-16세기에는 태국에 일본인 마을이 존재할 정도입니다. 또한 두 나라는 현재 입헌군주제 형태로 정치적으로 닮은 모습이 많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심지어 15-16세기 태국에 일본인 마을이 존재했다고 하고 같은 입헌군주제 국왕이 존재하는 일본과 태국은 정치적으로 닮은 점이 많아서 친근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일본의 침략을 받지 않은 유일한 동남아 국가 태국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편이었고 일본군의 주둔을 허용했으며 그 뒤 전쟁 상황이 일본에 불리해지자 연합국에 붙었음 어쨌든 태국은 일본에 큰 피해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국과 일본은 기본적으로 공감하는 감정이 유사하고 두 국가 모두 국왕이 있는 왕실국가로서, 왕실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오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일본과 태국은 모두 불교를 기반으로 한국가라서 친일성향이 강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태국은 일본과 동맹관계였으며, 경제적으로도 일본과 태국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의 각종 컨텐츠에 많은 영향을 받은 나라중 하나가 태국이기 때문에 친일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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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5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국은 문화적으로 친일성향이 강하지만 중국과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중국문화와 접점도 없지 않은 편입니다. 태국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영토를 두고 프랑스와의 전쟁을 치루게 됩니다. 그러나 태국은 프랑스의 상대가 되지 못하여 육지에서는 교착상태에 빠졌고 해전에서는 참패하였습니다. 일본이 프랑스와 태국 사이에 중재를 자처했습니다. 1941년 1월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일부를 태국에 떼어주는 조건으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일본 덕분에 태국은 영토 일부를 되찾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