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차가우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나요?

Question

나이

50

성별

남성

날씨가 심하게 추워지면 제일먼저 노출이 있는 손과 발이 얼게 되는데요. 그런데, 손발을 그냥 차가워진채로 놓아두게 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서로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입 안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많이

살고 있는데 입 안 온도가 25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세균의 증식이 빨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환절기에 감기가 자주 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감기에 걸릴 위험은 높아집니다. 다만 손이나 발처럼 말초의 체온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중심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잘 감싸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감기는 호흡기에 감염되는거지 손발에 감염되는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발의 온도와 감기 감염과는 연관이 없겠습니다.

호흡기의 온도가 떨어지면 여기서 활동하는 면역세포들인 백혈구들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병균이 침입했을 때 방어능력이 떨어지게됩니다. 온도 이외에도 건조해지면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항상성을 유지하는 동물이고 심부체온은 항상 36.7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발같이 먼 부위까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지는 못하는것이죠. 혈액순환이 떨어지는 경우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기에 잘 걸리는건 아닙니다.

Answer 4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 개인적인 생각으론

손발이 차거워지는 환경이라면

차고 건조한 공기에 오래 노출된 경우라서...(호흡기가)

아무래도 감기에 걸릴 확률은 증가할 듯 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손발이 차가우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손발은 체온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추운 날씨에 손발이 차가워지면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손발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혈액 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세포의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물론, 손발이 차가워졌다고 해서 반드시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손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