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활동을 전에는 잘했는데 요즘은 아무데서나 싸는데 어떻게 다시 교육해야할까요?
배변활동은 전에 잘해서 패드를 냅두면 알아서 거기다가 싸는데 이제는 아무데서나 변을 보는데 다시 패드로 변을 볼수있게 교육할수있는방법으로는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대체로 밥을 먹고 난 후 10~20분 사이에 배변을 하게 됩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 끙끙거리거나, 킁킁 냄새를 맞는 행동, 뺑뺑뺑 도는 행동을 하면 곧 배변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평소 원하시는 위치에 강아지를 옮겨주시고, 잠깐만 놀아주시구요 변이 마려운데 보호자 분이 놀아주시는 것에 흥분하여 곧 배변을 하게 됩니다. (손가락을 입에 넣고 이빨에 간질간질 놀아 주면 좋습니다.)
옳은 곳에 배변을 하게 되면 바로(3초 이내) 강한 칭찬을 하여 주세요.
중요한 것은 보호자가 원하지 않는 장소에 배변을 했더라고 절대 야단 치지면 안됩니다.. 강아지는 배변장소가 잘못되어 야단 맞는다는 생각보다 배변 했다는 것에 야단 맞는 줄 알고 눈을 피해 구석에서 배변하게 되어 가리게 하거나 자기의 똥을 먹어버리는 식분증 같은 행동을 해서 기회를 잃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이 최소 기준만 충족되어도 강아지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야외에서 배변 배뇨를 하게 되어 지금 하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지고
강아지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까지 챙기게 되는 1석 3조가 됩니다.
지금당장 나가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