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팀 직원의 아이 돌잔치에 참석할지, 계좌로 마음만 보내고 안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팀원이라 그래도 친한사이어서 사실 가면갈수도 있는건데 고민이 되는점은 일단 팀원중에 저만 여자이고 미혼입니다. 저 혼자가야하고 나머지분들은 아내,자녀들과 함께 오십니다.
예전 팀원(남자)의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했을때 이미 상사들의 가족을 보았어서 아주 어색하진않겠지만 좀 뻘쭘할 것 같고... 그 아내분들이 속으로 '그냥 축의금만 보내지 또 혼자 꿋꿋이 왔네. 나도 불편한데...' 라고 생각할까봐서입니다. 저보다 나이가 어린 아내분들도 있으시고 상사의 아내분들끼리는 친하시거든요.
당사자는 안가면 서운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