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다들 제 때 맡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하잖아요
여러분들은 무언가의 의미를 어떻게 찾나요??
안녕하세요 전 고3, 요즘 공부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방황중인 여고생 입니다. 고2 초반 까지는 열심히 했습니다 워낙 제 나이때에는 학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에 없는 목표 세워가며 막연히 했어요.
그러다 수시 정시를 고민하는 계기로 막연함이 무너지며 방에서 틀어박혀 먹고 자고 하던 생활만 반복하던 때에, 저와 대화를 시도하려는 가족의 끝없는 노력에 일단 항공과를 목표로 두며 다시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처참한 생활습관을 하며 찾아온 현타에 다시 운동도 하고 알바도 시작하며 제 상태도 어느정도 회복되었으나, 공부할 의지가 안생겨요
어느 수준의 대학교던 일단 들어가서 견문을 넓혀야 한다는 것과 해야하는 것들을 끝내야 성숙해진 다는 말 등등 인생 조언들을 다양하게 꾸준히 받고 있는데 동기부여도 순간이지 막상 하려고 하면 무작정 회피하게 돼요 공부를 왜 해야하냐는 질문에도 딱히 심금을 울릴만한 답을 못 찾았네요
삶에서 원칙이 많아질수록 망할 확률이 줄어들거라는 말에 공감하여 생활습관을 먼저 바꿔야 할 것 같은데 딱히 그래야 할 필요성도 안 느껴지고… 제 삶에 너무 안주하고 있는 제 자신이 밉네요
제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지만 외로워서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를 그만 만나야 하는 문제인가요? 밤늦게 통화하느라 생활습관에 영향을 끼치기도 해서 전부터 쭉 고민해왔지만 외로움
에 관계를 끌고 있어
요. 변하려면 일단 큰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중요한 시기인만큼 쓸데없는 데에 시간을 쏟는 것 만큼 후회스러울 짓이 없는 것 같아서요
스스로 세운 목표를 지키지 못하는 자신에 실망하며 회피하는 걸까 싶은 마음에 원인을 찾다가 남자친구가 생각나네요
꼭 공부의 의미를 찾아야만 헤쳐나갈 수 있는 문제일까요 방해요소를 없애며 천천히 해나가야 할
문제일까요? 고민하다 답을 찾고자 인생선배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처음 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