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큰일 겪고 난 후의 심경변화....잘하고 있는걸까요?
친정엄마께서 투병끝에 돌아가시고 오랜간병으로 지쳐있다가 커다란 공허가 찾아왔는데 그때 아이까지 크게 다쳐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다행이 아이는 건강해졌고 다 좋아졌는데 그 후로 제가 잠도 잘 못자고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하고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기 일쑤입니다. 아이가 학교를 가거나해서 저 혼자 있는 시간에는 집안일도 놀지도 쉬지도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고 나면 하루가 또 후회로 남아서 자꾸 이러저런한 일을 벌입니다. 그러면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일도 제대로 못해서 또 후회만 합니다. 잠도 못자서 매일이 피곤하기도 하고 하루가 보람되지 못해 매일밤 후회 자책의 반복이네요. 낮보다 빨리 밤이 되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빨리 자고싶은데 잠은 안오고 기분이 우울하거나 하지는 않은데....이것도 우울증의 한 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