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으로 힘든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작년만 해도 믿는 친구들도 있었고 잘 살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서 그 친구들이 절 밀어내면서 이제는 쌩까네요.. 믿었던 친구들이라 많이도 울었지만 이젠 그러려니 싶어요. 그렇다 해도 사실 이제 사람도 못 믿겠고 기댈 사람도 없으니 많이 힘드네요..사춘기 때문도 있는 것 같고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R1aa1stjd 님. 반갑습니다!
믿었던 친구들이 외면하며 멀어지면서 아주 속상했군요. 이젠 사람을 믿지 못하고 기댈 사람도 없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다독여 할지 고민 글 주셨네요.
상처받든 자신을 위해 마음을 다독이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지지합니다.
믿었던 친구들이 멀어지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친구들끼리 따로 만나 활동을 하거나 대화에 못 끼어서 배신감까지 들면서 얼마나 눈물이 났을까요. 정말 친구들과의 관계로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의 성향이나 추구하는 바가 달라지면서 님과는 점점 멀어져만 간다는 것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는 키와 외모가 변하듯이 성격이나 성향, 친구를 대하는 태도도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러 변화에 님께서도 어떻게 대응을 하고 님의 모습도 바뀌는 것에 따라 그 친구들과의 관계도 달라지겠지요.
만약 그 친구들과 계속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그 친구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맞추어서 님도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을 하면서까지 친구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주변의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나와 더 마음이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오히려 그 친구들과 깊은 우정을 쌓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 밀어내 친구들 보란 듯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우정을 쌓는 것이 힘들 수는 있겠지만, 새 친구들과의 관계를 위한 자신감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님의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학교에 담임 선생님, 교내 Wee 클래스의 전문상담 선생님, 또래 상담 동아리 등, 학생들의 문제와 고민을 상담해 주는 여러 지원가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직접 상담을 해 주실 수 있는 선생님과 전문상담가를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입니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해결하는 방법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접 만나서 상담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면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를 이용하여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잘 해결되어 학교생활도 즐겁게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제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1aa1stjd 님. 친구 관계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심리적 회복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대인관계 즉 친구와의 관계 발달은
평생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소극적거나 공격적인 행동은 개인의 의지, 정서
행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행동적 원인: 대인관계 형성에서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
인지적 원인: 비합리적 생각
정서적 원인: 불안과 두려움
이 세가지 어려움을 느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추천합니다.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 다른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드세요.
- 올바른 행동에 대한 정확한 규칙을 정해주세요.
-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배려심을 가져보세요.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