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에 내시들이 거세를 했던 것처럼 궁녀들도 이런 제재가 있었나요?

Question

황궁이나 궁궐의 내시들은 궁녀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거세를 했는데 궁녀들의 경우에는 다른 남자들과 눈이 맞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던 것들이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보니 고조선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궁궐 내에서는 남녀가 구분되어 살았으며, 궁녀들은 왕실 내에서 여성에 대한 독립성이 제한되는 대신, 매우 높은 지위를 가졌습니다. 따라서 궁궐 내에서 궁녀들은 여성 간에만 교제할 수 있었으며, 남자들과 눈이 마주치거나 만날 수 없도록 각종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궁녀들의 거처는 여성 장성인 내시들이 관리하며, 궁녀들이 사용하는 문과 침대는 남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궁녀들은 외부와 연락이 끊긴 채 궁궐 내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궁중 내에서의 결혼도 흔치 않았습니다. 참고하셔서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궁녀에게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는 것은 없지만 궁녀들이 만 18세가 되면 성인식을 치루는데 왕의 여자가 성년이 되었다는 것을 축하하는 것으로 이것은 혼례를 의미합니다. 물론 신랑인 왕은 없이 혼자 하는 결혼이지만 그래도 혼인은 혼인이니 만큼 궁녀의 전각에서는 궁녀들에게 사은품을 보내고, 궁녀의 부모들에게는 살림살이를 보내 준다고 합니다. 이 성년식, 즉 결혼은 모두의 축복을 받는 행사이지만, 평생 혼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서글픈 일입니다. 왕과 혼례를 하고 나서 다른 남자와 눈이 맞으면 곧 죽음을 의미 하기에 목숨을 걸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궁녀는 거의 없었습니다.

Answer 3

조선시대 궁녀들은 엄격한 규율과 제약 조건 하에서 생활하였습니다. 궁녀들은 궁중에서 주로 여성으로 구성된 환경에서 생활하며, 교통 통제, 규정된 옷차림, 궁중 내에서의 활동 범위 등 다양한 제약이 있었습니다.

궁녀들은 궁중에서 다른 남자들과의 교류가 제한되었습니다. 남성 관리나 내시들과의 접촉은 제한되었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궁중 내에서 다른 남자와의 눈길이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습니다. 궁녀들의 거주지역인 궁궐 내부는 왕실과 관련된 여성들만 허용되었으며, 이를 감독하는 경비병이 주시하면서 규율을 유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제약들은 궁녀들의 독립성과 사적인 자유를 제한하는 측면이 있었지만, 동시에 궁중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되기도 했습니다. 궁녀들은 왕실의 품위와 명예를 대표하는 존재로서의 역할을 맡았으며, 이를 위해 엄격한 규율과 제약이 필요하다고 여겨졌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네, 궁녀들은 '왕의 여자' 로 간주가 되었기 때문에 혼인을 할 수가 없었으며, 일단 한 번 궁에 들어오면 병이 들거나 할 때까지 궁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던 것이 대표적인 제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