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를 매달아두면 천천히 익는게 맞나요?
바나나를 한박스받았는데 아직 파란색이라 안익었는데 한번에 다익을까봐요. 아는분이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놓으면 천천히 익는다고 하는데 맞는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컴터넘버원입니다.
과연 바나나가 갈색으로 변해 물러지는 것을 최대한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나나를 줄에 대롱대롱 매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위 사진과 같은 바나나 걸이를 팔고 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바나나가 아직도 나무에 매달려 있다고 착각해서 천천히 익는 걸까요?
아닙니다!
바나나는 에칠렌이라는 가스를 내뿜기 때문입니다. 에칠렌은 과일의 성숙을 도와주는 호르몬인데요, 이 가스에 닿는 과일들은 더 빨리 익는답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놓으면,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칠렌가스가 공중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바나나가 밀폐된 봉지 안에나 식탁 위에 두는 것보다 서서히 익는 것이랍니다.
[출처] 바나나를 어떻게 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작성자 명쾌한 판사
안녕하세요. 정연곤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 놓는 방법은 일명 바나나 속이기 입니다.
바나나가 마치 나무에 매달려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서 익는 속도를 느리게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매달았을 때 효과는
공기보다 가벼운 에틸렌기체를 바나나 꼭지와 닿는걸 적게 해 주거나
바닥과의 접촉면적을 좁게해서 바나나가 익는 속도를 더디게 해 주는 효과 입니다.
하지만 실제 경험 상
저는 매달아 놓거나 그냥 두거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Hiskool입니다.
공중에 매달아놓는 것이 그냥 바닥이나 식탁에 놓는 것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나나는 에칠렌이라는 가스를 내뿜기 때문입니다. 에칠렌은 과일의 성숙을 도와주는 호르몬인데요, 이 가스에 닿는 과일들은 더 빨리 익는답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놓으면,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칠렌가스가 공중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바나나가 밀폐된 봉지 안에나 식탁 위에 두는 것보다 서서히 익는 것이랍니다.
안녕하세요. DYPAPA입니다.
바나나 매달아두면 바나나가 아직 나무에 매달려 있는 줄 알고 익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매달아두면 확실히 덜 익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바닥에두면 바닥에 닿은 부분 짓무르는데 걸어두면 짓무르지 않고 좀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되는거 같아서 저도 옷걸이에 걸어서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