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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지빠귀291
붉은지빠귀29122.03.12

바나나를 매달아두면 천천히 익는게 맞나요?

바나나를 한박스받았는데 아직 파란색이라 안익었는데 한번에 다익을까봐요. 아는분이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놓으면 천천히 익는다고 하는데 맞는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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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컴터넘버원입니다.

    과연 바나나가 갈색으로 변해 물러지는 것을 최대한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나나를 줄에 대롱대롱 매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위 사진과 같은 바나나 걸이를 팔고 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바나나가 아직도 나무에 매달려 있다고 착각해서 천천히 익는 걸까요?

    아닙니다!

    바나나는 에칠렌이라는 가스를 내뿜기 때문입니다. 에칠렌은 과일의 성숙을 도와주는 호르몬인데요, 이 가스에 닿는 과일들은 더 빨리 익는답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놓으면,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칠렌가스가 공중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바나나가 밀폐된 봉지 안에나 식탁 위에 두는 것보다 서서히 익는 것이랍니다.

    [출처] 바나나를 어떻게 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작성자 명쾌한 판사


  • 안녕하세요. 정연곤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 놓는 방법은 일명 바나나 속이기 입니다.

    바나나가 마치 나무에 매달려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서 익는 속도를 느리게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매달았을 때 효과는

    공기보다 가벼운 에틸렌기체를 바나나 꼭지와 닿는걸 적게 해 주거나

    바닥과의 접촉면적을 좁게해서 바나나가 익는 속도를 더디게 해 주는 효과 입니다.

    하지만 실제 경험 상

    저는 매달아 놓거나 그냥 두거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ㅎㅎ


  • 안녕하세요. Hiskool입니다.

    공중에 매달아놓는 것이 그냥 바닥이나 식탁에 놓는 것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나나는 에칠렌이라는 가스를 내뿜기 때문입니다. 에칠렌은 과일의 성숙을 도와주는 호르몬인데요, 이 가스에 닿는 과일들은 더 빨리 익는답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공중에 매달아놓으면,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칠렌가스가 공중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바나나가 밀폐된 봉지 안에나 식탁 위에 두는 것보다 서서히 익는 것이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정액입니다.

    맞습니다.

    바나나나무에서 열매로 붙어있을 때도 그렇고 거꾸로 매달아놓으면 접촉하는 면이 없기 때문에 숙성 과정이 더 오래 걸립니다.


  • 안녕하세요. DYPAPA입니다.

    바나나 매달아두면 바나나가 아직 나무에 매달려 있는 줄 알고 익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매달아두면 확실히 덜 익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바닥에두면 바닥에 닿은 부분 짓무르는데 걸어두면 짓무르지 않고 좀 더 신선하게 오래 보관되는거 같아서 저도 옷걸이에 걸어서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