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순수한 물과 불순물이 있는 물의 끓어오르는 온도, 즉 끓는점은 다릅니다. 불순물이 있는 물의 끓어오르는 온도(끓는 점)이 도 높습니다.
정수기물과 수돗물은 비슷하고, 지하수의 끓는 온도는 정수기나 수돗물보다 높습니다. 왜냐하면 탄산칼슘 등이 물에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물 성분에 따라서 물의 끓는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에 어떤 용매가 녹아있는 경우에는 끓는점이 더 높아집니다.
정리하면, 순수한 물보다 어떤 용질(불순물 등)이 녹아있는 물의 끓는점이 더 높습니다. 그 이유는 용매의 화학포텐셜이 변화하기 때문인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분자(용질)이 물이 끓지 않도록 붙잡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