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회사들은 무상증자를 잘안할까요?
안녕하세요 대범한애벌래285입니다.
미국의 회사들은 무상증자를 잘안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굳이 자사주매입은 꺼리는분위기인가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기업들이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경우는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자금을 확보하거나 자본금을 강화하기 위해 무상증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기업이 성장하거나 투자를 확대할 때 자주 활용됩니다.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는 주식의 가치희석을 초래할 수 있지만,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성장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무상증자는 해당 기업의 현금흐름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주식 수만 늘리는 것이죠.
그렇지만 자사주 매입은 다릅니다.
기업이 보유한 현금을 소요시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을 사는 것이니까요.
회사가 현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다음과 같은 분석이 필요해집니다.
기업의 운전자본 및 가용현금이 모자라는 것은 아닐까?
-> 만약 현금이 여유가 있다면 악재가 되지 않습니다
자사주 매입 후 나중에 시장에 도로 매도하는 것이 아닐까?
-> 도로 시장에 매도한다면 주주에게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자사주 소각을 할 가능성이 있을까?
-> 만약 이 가능성이 있다면 해당 기업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미국 기업은 자사주 매입-소각을 보다 더 주주환원정책으로서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무상증자보다는 액면분할을 많이 활용하기도 하구요(애플, 엔비디아)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기업들은 무상증자로 표현하지 않고 액면분할로 표현을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와 주식의 방식이 액면가 방식으로 평가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나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무상증자를 미국에서도 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은 매우 적극적이고
미국은 자사주 매입을 하면 소각까지 같이 한 세트로 묶어서 생각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현석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회사들은 무상증자를 잘 하지 않습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자본 구조를 단순히 변경하는 것이라 실질적인 가치 변동이 없기 때문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많은 미국 기업들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선호합니다. 자사주 매입은 주식 수를 줄여 주당 이익(EPS)을 증가시키고, 주가를 지지하는 효과가 있어 주주들에게 더 직접적인 이익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당연히 무상증자 등을 하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미국과 같은 경우에는 주주환원 등이 상당하기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더 많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는 우리 증시와 다르게 자사주를 시장에 매각할 경우 기업공개(IPO) 때와 비슷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한 후 시장에서 다시 팔려면 증권거래위원회 승인을 위해 재등록해야 하는데, 자사주는 발행주식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자사주 상장' 절차를 밟아야 매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