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과 염종의 난은 어떻게 된 사건인가요?
안녕하세요.
비담과 염종의 난은 어떻게 일어난 사건인가요?
어느시대에 어느 왕의 집권시기에 일어났고
반란의 전개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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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덕여왕 16년 선덕여왕의 말년이자 진덕여왕의 원년이 되는 해에 비담과 염종이 여왕이 나라를 잘 다스리지 못한다고 하여 군사를 일으켜 왕을 폐하려고 했습니다.
비담은 선덕여왕 14년 상대들이 되었고 동왕 16년 정월 초 염종등과 더불어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에 가담한 귀족이 30명이나 되었고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선덕여왕이 국사를 잘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목적하는 바는 여왕을 폐위하고 왕위를 교체하는데 있었습니다.
반란은 647년 1월 8일 며칠 전에 일어나 10여일이나 계속되다 1월 17일 진압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담의 난은 신라 선덕여왕 재위 마지막 해에 상대등 비담이 일으킨 반란이다. 비담은 645년(선덕여왕 14)에 귀족회의의 의장인 상대등에 올라 귀족 세력을 대표하던 인물이다. 1년 가량 뒤에 비담은 염종 등과 함께 ‘여왕은 잘 다스리지 못한다’는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군은 선덕여왕을 옹위하던 김유신·김춘추 편의 군사와 대치하였으나 결국 패하였다. 이로써 선덕여왕에서 진덕여왕으로 이어지는 성골 왕권을 견제하려던 귀족 세력은 후퇴하고 김유신·김춘추 등 율령국가를 지향하는 세력이 승리해 장차 무열왕계의 전제 왕조가 성립되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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