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현실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도 우울함에 빠지는 성격은 아닙니다.
제가 이명때문에 8월 1일 화요일에 군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는데 약을 복용하다가 어제 밤부터 잠도 안 오고 걱정이 끊이지 않아서 새벽 3시에 잠들고 오늘도 하루종일 초조하고 우울한 상태가 지속됐습니다.
원래 커피를 과다섭취하면 가벼운 우울감에 빠지긴 했었는데 지금은 커피를 마시지도 않았는데 깊은 우울감이 계속 지속돼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약을 그렇게 장기복용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런 심한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