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치는 타자의 기준이 3할인 이유는?
우리가 무슨 시도를 할때 30%의 승률이라고 하면 높은승률이라고 보지 않는데요. 야구의 경우 타자가 3할만 쳐도 그 팀의 주전급 대우를 받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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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갸름한뱀눈새42입니다. 야구의 투수와 타자의 승부에서는 기본적으로 투수가 더 유리합니다. 공을 던질 위치나 구질, 구속 등을 조절해서 타자가 치지 못하게 하는데다가 타자가 치더라도 땅볼, 플라이 등 아웃될 경우와 확률이 적지 않죠. 결국에는 정해진 규칙에서 뛰어난 타자의 기록을 보니 3할 정도가 나왔기 때문에 그런 인식이 생긴 것이고 최근에는 OPS, wRC+ 등의 더 세부적이고 포괄적인 기록으로 선수의 기량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간단한 이유죠. 3할을 치기가 어려워서입니다.
투수가 던지는 빠른 공을 둥근 방망이로 쳐내서 수비수의 수비범위를 벗어나도록 타구를 보내는 일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과는 달리 30%의 확률로 안타를 때려도 수준급 선수로 대우 받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사자292입니다.
한경기에 타석을 4번들어온다고 치면 1.2개의 안타를 쳐야 3할이 됩니다. 매경기 1개씩 안타와 5경기중 반드시 2안타를 쳐야 3할이 됩니다. 그만큼 1년내내 연속성을 가지기 어려운만큼 3할은 상징적입니다.
투고타저인 MLB에서는 더욱 의미가 강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