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아이가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피해를 끼치지 않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태블릿 pc나 핸드폰을 손에 쥐어 주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외출할 때 계속 영상에 노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그렇다고 마음대로 뛰어다니게 할 수도 없으니 아이가 관심을 갖고 집중할 만한 놀잇감들이나 간식거리를 다양하게 챙겨 다니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통제가 안된다면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서 충분히 신체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통제가 되는 나이가 될 때까지는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5개월 아가들이라면 당연히 새로운 것에 탐색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뛰어놀고 만져보고 여러가지를 탐색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밖에서 지켜야할 기본예절 또한 알려주어야겠지요
기본생활습관 예절 동화를 읽어주셔서 아이가 공공장소에 가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세요. 까페를 가시기 전에 아이와 함께 사전 활동을 항상 해주셔서 아이가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아이가 앉아서 집중하여 놀이할 수 있는 장난감 교구를 준비하셔서 아이가 카페에서는 앉아서 놀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