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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은 시멘트로 만드는 건가요?? 옜날에 쓰던 빨간색 벽돌이 궁금합니다.

벽돌이 시멘트로 만들어진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ㅎㅎ 옛날에 쓰던 빨간 벽돌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요~~ㅋㅋ 벽돌이 점토를 구워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인공적으로 만든 것인지도 알고 싶어요ㅎㅎ 벽돌의 색깔이나 모양이 왜 다양한지도 궁금해요~~ 시멘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설명해 주세요ㅎㅎ 오래된 건축물에 쓰인 벽돌은 왜 더 튼튼하고 멋스러워 보이는지도 궁금하고요!! 벽돌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재료가 가장 좋은지도 궁금해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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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옛날 빨간 벽돌은 일반적으로 시멘트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로 점토를 구워서 만든 것입니다. 점토는 자연 재료이며, 이를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들고 높은 온도에서 구워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즉, 인공적인 가공을 거치지만 주재료는 자연에서 옵니다.

    벽돌의 색깔이나 모양이 다양한 것은 사용하는 점토의 종류(철분 등 성분), 첨가제, 그리고 굽는 온도나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빨간색은 점토 속 철분이 산화되어 나타나는 색입니다.

    시멘트는 벽돌 자체의 재료가 아니라, 벽돌을 쌓을 때 접착제 역할(모르타르)을 하는 재료입니다. 벽돌은 그 자체로 건축물의 한 단위 자재이고, 시멘트는 이 벽돌들을 서로 붙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래된 건축물의 벽돌이 튼튼하고 멋있어 보이는 이유는 좋은 품질의 점토 사용, 충분한 소성(굽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 그리고 당시 장인들의 뛰어난 건축 기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벽돌은 점토 등의 원료를 반죽하고 모양을 만든 뒤 건조시키고 고온에서 굽는 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어떤 재료의 벽돌이 가장 좋다는 것은 건축물의 용도나 요구되는 성능에 따라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벽돌은 시멘트(콘크리트), 점토(흙)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빨간벽돌은 점토(흙)을 1000도 이상 가마에서 소성해 만들다 보니 색깔과 모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점토벽돌은 숨쉬는 벽돌로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멘트 벽돌과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의 경우 주변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점토를 구워 건물을 짓다보니 전통의 따뜻함과 튼튼하고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게 됩니다.

    콘크리트 벽돌과 점토벽돌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건축을 하느냐에 따라 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취향과 현장조건을 면밀히 다져보며 벽돌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