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45년 소현세자가 귀국후 귀국 2개월만에 인조와 불화관계에 있던 소현세자가 갑자기 죽자 소현세자와 강빈 사이에 태어난 원손이 폐위되고 봉림대군이 세자로 책봉되면서 강빈은 설자리를 잃게 됩니다.
그러던 중 소현세자가 죽은 이듬해 1월 3일 전복구이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사건은 강빈과 반복하고 있던 소의 조씨의 무고로 궁중에서 일어난 인조 저주사건과 왕의 음식에 독약이 들어갔다는 사건으로 그녀는 이 사건의 배후자로 지목, 그러나 세자빈을 모시던 궁녀들은 모진 고문에도 세자빈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며느리에 대한 증오가 폭발한 인조는 세자빈 강씨를 의심, 결국 세자빈은 지위를 박탈당했고 소현세자의 측근들을 모두 숙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