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말로 소진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비유하자면 자동차 연료가 다 떨어지고, 핸드폰 배터리가 다 떨어진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익숙한 일상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에너지가 소진되어 버리고, 새로운 자극으로 정신적 에너지를 보충하지 않은 채, 계속 에너지만 소비하게 되며 일상을 반복하면서, 의욕도 없고, 지친 상태가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일상에 틈틈이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병원의 스트레스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