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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신용위험지수"가 39~42로 작년보다 올랐다고 하는데 이것이 의미하는바가 무엇인지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신용위험지수"가 39~42로 작년보다 올랐다고 하는데 이것이 의미하는바가 무엇인지요? 우리나라의 경제가 그만큼 위태로움을 의미하는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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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중진 경제전문가
      전중진 경제전문가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위험지수가 상승하였다는 것은

      한마디로 경제상황이 악화되었으며

      신용위험이 발생함에 따라서 금융기관에 문제가 될

      가능성도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으 내용은 아마도 '가계신용위험지수'를 말씀주시는 것으로 보이며, 가계신용위험지수라는 것은 가계의 금융자산 대비 가계금융부채, 개인가처분소득 대비 가계금융부채, 주택구입가격 대비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금액등을 종합해서 산출하게 되는 지수를 말하며, 해당 지수는 가계대출의 부실화 위험을 측정하는 지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 분기의 신용위험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거의 2배를 넘어셨는데요, 지수가 양(+)이면 "증가(신용위험·대출수요)" 또는 '완화(대출태도)"라고 답한 금융기관 수가 "감소" 또는 "강화"보다 많았다는 뜻입니다.

      이번 한국은행의 신용위험지수 변화를 대출 주체별로 보면 1분기보다 가계(42)와 중소기업(28)이 모두 3p씩 높아졌으며, 대기업(6)의 경우 신용위험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기업의 신용위험은 실물경기 둔화, 일부 취약 업종과 영세 자영업자의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에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가계의 신용위험도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