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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거운칠면조6
슬거운칠면조620.08.30

20대 중반에 받아야 할 건강검진

현재 20대 중반입니다. 요즘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기사를 읽고

저도 건강검진을 좀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현재 20대 중반은 종합건강검진만 받아도 될까요?

조금 더 나중에 받아도되면 몇세가 적령기일까요 (암검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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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족력이 없다면 별다른 추가 검진은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만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20대 중후반에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 적지 않더군요.

    그 외에는 A형과 B형 간염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20세 이상부터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직장가입자의 경우 사무직이라면 2년에 1번(홀수해에 태어나면 홀수해에,짝수해에 태서나면 짝수해에 받으시면 됩니다), 그 외 비사무직은 1년에 1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습니다 .

    다음은 국가 6대암 검진대상 및 검사방법입니다

    위암:만 40세 이상에서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검사를 2년마다 시행-->제 견해로는 위장조영검사로는 조기위암을 진단하기 어려워 위내시경검사를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장암: 만 50세이상에서 분변잠혈검사 시행하여 양성시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시행-->실제 임상적으로는 분별잠혈검사가 부정확해 50세 이상에서는 5년에 한번정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시되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는 50세 전이라도 시행하는것이 좋습니다.

    간암: 만40세 이상에서 B형&C형 간염 보균자나 간경변증이 있는 고위험군환자는 6개월마다 간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 태아단백검사를 시행합니다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에서 2년마다 유방단순촬영검사를 시행--> 실제 임상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조밀유방이 많아 단순촬영검사 만으로는 조기유방암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유방초음파도 같이 검사 해보는게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에서 자궁경부세포검사

    폐암: 만 54세-74세 남녀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발생 고위험군은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검사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