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것 아니라고 넘겼는데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질문을 남깁니다.
저는 20대 중반인데요, 지난해부터 옆으로 눕거나 고관절이 다소 틀어지게 누워 잤을 때 처음에는 발 정도에서 최근에는 다리 한 짝 전체가 피가 안 통해서 파랗게 질리고 힘을 들여 움직일 수 없는 아침이 종종 있었습니다. 보통 다리를 툭툭 치고 자세를 펴서 피가 들어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점차 혈색이 돌고 다리를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돼요. 다리 자체는 딱딱한 축인 셀룰라이트가 좀 있는데 힘은 좋은 편입니다. 앞, 옆벅지가 폼롤러로 밀어줬을 때 유독 아파서 10회를 못 넘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내원해야하는 문제일까요? 한다면 어디로 해야하나요? 물을 안 마시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물을 1.5리터 먹은지 한 달이 넘어서 피가 부족한 게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혈압이긴 합니다. 좌식생활이 긴 편이기도 합니다. 운동은 주 3회 한 지 3달째구요. 모쪼록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