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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아나콘다147

용감한아나콘다147

두개골 함몰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8살때 2층짜리 철 사다리가 앞으로 넘어가면서

앞에 있던 저를 덮쳤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맞고 앞으로 넘어졌는데

시간이 지나 뒷통수 두개골이 여러군데

함몰 된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현재 나이가 42살인데 지금껏 무탈하게 살았다면

따로 mri 같은 검사를 받아볼 필요는 없겠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두개골 함몰은 외상 당시 골절(depressed skull fracture)이 있었거나, 성장 과정에서 국소적으로 골형성이 비대칭적으로 이루어진 경우에 관찰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당시 의식 소실, 경련, 지속적 두통, 신경학적 결손이 있었는지와 이후 성장 과정에서 신경학적 증상이 있었는지입니다.

    현재 42세까지 두통, 반복 구토, 발작, 편측 마비, 시야 이상, 인지 기능 저하 등 중추신경계 이상 증상 없이 지내왔다면, 과거 외상으로 인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뇌 손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소아기 함몰 골절이라 하더라도 경막(dura mater) 손상이나 뇌실질 손상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장기 후유증 없이 경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수십 년간 무증상이라면 새롭게 발견될 병변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영상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만성 두통의 양상 변화, 신경학적 이상 소견, 국소 압통이나 점점 진행하는 함몰 변형, 혹은 외상 부위의 국소적 박동성 변화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뇌 자기공명영상(MRI)보다 두개골 구조 평가에는 뇌 전산화단층촬영(CT)이 더 적절합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예방적 MRI를 반드시 시행해야 할 의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심리적 불안이 크거나 두개골 변형이 명확히 촉지된다면 1회 정도 CT로 구조 확인을 하는 것은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8살 때 외상을 당한 후 지금까지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즉시 MRI 검사가 필요하진 않겠으나 갑자기 심한 두통이나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 등 신경학적 진찰이 있다면 신경과 진료를 먼저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