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지는 과학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전에 학교를 가다가 산성비가 내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부모님이랑 같이 등교할 때 산성비 내리니까 머리 빠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이야기하셨어요.
산성비는 pH가 5.5 이하인 비를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pH가 낮은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말이 있어서요.
혹시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지는 과학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말이 있지만, 과학적으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산성비의 산성도는 pH3정도의 삼푸나 pH1~2정도의 온천수보다도 오히려 산성도가 낮습니다.
머리를 감거나 샤워할 때 샴푸로 감은 후 온천수로 행궈내도큰 문제가 없듯이 이보다도 산성도가 약한 산성비를 맞더라도 탈모를 유발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할 때는 산성비가 아니라, 미세먼지에 의해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고, 과거 산업화 시절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더 큰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실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말은 근거가 없는 얘기
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샴푸가 ph3정도 된다고 합니다.
산성비가 아닌 어떤비라도 비를 맞은 젖은 머리를 방치하면 탈모의 위험이있으며 오염물질이 많이 섞인 비를 맞으면 비 속의
오염물질이 두피모공을 막게 되어 탈모위험이 있을수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등의 화학 물질이 물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비를 말합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들은 대기 중에서 산성 물질로 분류되며 이들이 물과 반응하면서 물의 pH가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산성비는 pH가 5.5 이하인 비를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산성비가 머리를 빠지게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산성비는 머리카락의 구조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성비는 이 단백질을 부식하여 머리카락이 쉽게 부러지고 끊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산성비는 머리카락에 존재하는 천연 기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기름은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산성비가 머리카락에 기름을 제거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쉽게 부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산성비는 머리카락에 존재하는 색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색은 멜라닌이라는 색소에 의해 결정되는데 산성비는 이 색소를 제거하여 머리카락이 희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머리카락이 더 쉽게 부러지고 끊어지게 만들어 머리가 빠지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산성비는 머리카락에 존재하는 천연 오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오일은 머리카락을 윤기 있게 만들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산성비가 이 오일을 제거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쉽게 부러지게 됩니다.
따라서 산성비를 맞으면 머리가 빠지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이유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성비가 내리는 날에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나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성비가 머리를 빠지게 만드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적절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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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성비에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흔히 퍼지는 잘못된 미신입니다. 실제로 산성비는 인체에 바로적으로 머리카락이나 가죽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환경에서 발생하는 공기 중의 오염물질, 화학물질 또는 기타 유해한 물질을 비가 수송하고, 이 물질이 머리카락이나 가죽에 부착되면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약해지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잘 관리되지 않은 환경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