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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논제는 꼭 평서문으로 작성되어야 하나요?

토론의 논제가 물음표로 끝나는 논제가 되면 안되나요? 만약 그렇다면 왜 평서문으로 작성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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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

    만약, 찬반 토론의 경우라면, 평서문으로 토론의 논제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으나, 찬반 토론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구하는 문제해결 방식의 토론이나 탐색적 토론의 경우에는 의문문으로 된 논제도 적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찬반 토론에서 의문문으로 논제가 정해지면 주제가 분산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령, "수업 시간에 스마트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논제는 허용과 불허용이라는 찬반으로 주제가 모아지지만, "수업 시간에 스마트폰을 허용해야 하는가?"가의 질문은 찬반 뿐만아니라, 다른 회색 지대(경우에 따라서 허용해야 한다 등)의 응답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논점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만약, 토론이 찬반이 아닌 다양한 의견을 구하는 것이 목적 이라면, 단순히 의문을 제시하는 논제가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데 도움이 될 수있을 것입니다. 가령, "수업 시간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논제는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닌 의견을 구하는 것이므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보통 토론이라고 하면 어떤 전제 혹은 정의에 대하여 찬성 혹은 반대로 양진영을 나우기 때문에 평서문..이 좀 더 자연스러운 논제가 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Brainstorming 같이 난상토론, 즉 여러가지 의견을 굉장히 자유스럽게 공유하여 어떤 Best Solution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이런 토론도 있기때문에 '반드시' 평서문이어야한다..라는 것은 무리가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토론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찬반 토론의 경우에는 평서문으로 작성해여만 찬반이 정확히 나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토론의 주제, 즉 논제는 찬성측의 입장을 담은 긍정적인 평서문으로 쓰여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 토론 주제는 명확하고 공정해야 토론의 쟁점이 분명해 지고,

    찬반 입장을 딱 나눠서 토론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의문문 형태의 논제는 긍정과 부정의 입장이 애매모호해 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