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고분자 체인을 끊습니다. 끊어진 체인은 라디칼이 형성됩니다.(공유 결합이 끊어지며 2개의 전자가 분리된 상태) 라디칼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됩니다. 고분자의 back bone을 이루는 것은 주로 탄소이므로 카르복실(-COOH)등의 산화된 구조가 됩니다. 이 산화된 구조가 노란색 발색단(색을 나타내는 분자 구조)을 형성합니다.
변색 초기에 에폭시화 되는 경우 색이 희어 지기도 합니다. 미세 균열이 발생하면 표면이 거칠어져 난반사로 희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노란색의 발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