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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1
글쟁이122.08.11

번아웃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소설을 쓰는 작가입니다.

번아웃을 거의 이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아마 코로나가 터지면서 여러 일들이 겹친 탓이겠지만, 다른 분들은 일 때문에 온 번아웃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좋은 팁 있으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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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상에 틈틈이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번아웃은 정신적 에너지가 모두 소진돼 업무·일상 등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하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에 엄청난 악영향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기분전환'이 필요합니다.

    그냥 쉬거나, 간단한 산책, 영화보기 등 평소에 하지 않으시는 일들이 있다면 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25626


  • 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번아웃이 온 원인을 파헤쳐보면 조금 더 빨리 해결책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번아웃의 원인이 2가지 정도 있는 것 같아요.

    1. 본인이 하는 일에 있어서 흥미를 더이상 못느끼는 경우

    2 과도한 업무 분량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질문자님은 어떤 쪽에 해당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1번 인 경우는 업무 방향을 다른 쪽으로 살짝 변경해보거나 (가능하다면),

    그게 불가능하다면 자기가 하는 일에 "의미"를 새롭게 부여해보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비단 청소 일을 하는 청소부라고 해도, 나는 이 일을 함으로써 주변을 쾌적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나로 인해 편리함을 느끼고 있어. 라고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만약 2번 인 경우에는 사실 휴가밖에 답이 없어요.

    과도한 업무는 육체적으로도 당연하지만 정신적으로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있어서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는다 한들, 돈을 많이 번다 한들

    육체적으로 쉬어주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 입니다.

    작가 일을 하신다고 하니 프리랜서 이실 가능성이 높겠죠?

    그럼 2주~한달 정도는 내리 쉬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제가 지금 이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요. 내리 쉬니까 오히려 일을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뭐든지 휴식기를 적절히 거쳐야 다시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쉬시는 동안 여행도 다니시면서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들을 짤막하게 글로 남겨보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로만요)

    질문자님에게 좋은 양분이 되어 줄 것입니다.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번아웃 극복방법

    1. 바쁘더라도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2. 외부활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 주기

    3. 일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회사에서 끝내기

    4. 양질의 수면시간 갖기

    5. 명상과 스트레칭 하기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8.11

    안녕하세요.

    저도 한 때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활자 자체가 싫어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읽기도, 쓰기도 싫고 집중력 자체가 채 3분도 안되는 순간이 왔었습니다.

    그때 저는, 펜을 꺾었었습니다.

    한동안, 활자를 멀리하고 눈에 초록을 담으려고 어지간히 밖으로 돌아 다녔었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시간만 나면 조용한데 찾아가 바람 쐬기를 한 6개월 정도 하니까 어느 순간 아침에 인터넷 뉴스를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크게 도움이 될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다만 공감가는 문제라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