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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9

새벽에 소리가 더 잘들리는 이유가 뭘까요?

낮에 지르는 소리보다 새벽에 지르는 소리가 더 잘들립니다 심지어 낮에는 안들릴 거리에 있는 사람들의 대화도 새벽에는 들리죠

단순히 낮이 더 시끄러워서가 아닌 소리자체의 울림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새벽에 소리가 더 멀리까지 들리는 과학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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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호탕한개미핥기272
    호탕한개미핥기27222.11.09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녁(새벽)에는 지면이 차가운 상태이고 지면과 맞닿는 공기가 차갑게 됩니다. 또한 공기층 상층부의 온도가 상대적으로 따뜻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소리를 내게되면 찬공기를 타고가던 소리가 따뜻한 공기와 만나 굴절을 하게 됩니다. 이때 굴절은 소리의 속력이 빠른곳에서 느린곳으로 굴절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소리는 온도가 높은 공기 중에서 속력이 빨라집니다. 왜냐하면 온도가 높을수록 공기 분자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소리의 전달도 잘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밤에 소리를 내면 지면과 가까운 쪽의 공기가 차갑고 상층부가 따뜻하므로 소리가 하늘로 퍼지지 않고 땅쪽으로 굴절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밤에 소리가 잘 들리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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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는 진동이 어떤 매개물질을 타고나가는 현상입니다.

    소리는 기체 <액체< 고체 순으로 더 빠르게 전달됩니다.

    또한 소리는 공기의 온도에 따라서도 전달속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온도가 낮을수록 소리의 전달속도는 빠르게 됩니다.

    온도가 낮으면 공기분자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어 밀도가 높기 때문에

    소리를 그만큼 잘 전달하는 것입니다.

    밤이되면 지표는 태양열을 받지 못해 식게 되고 새벽녁이 되면 지표의 온도는

    가장 낮게 되어 지표 주위의 공기온도도 함께 내려가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새벽녁에 온도가 높은 낮보다 밤 또는 새벽에 소리가

    잘 들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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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에 소리가 더 잘 들리는 이유는 새벽에 온도가 더 낮기 때문입니다.

    지표면 근처의 공기 밀도가 공기중보다 더 크기 때문에

    퍼져나가는 소리가 지표면 쪽으로 굴절되어 더 크게 들립니다.

    따뜻한 낮에는 공기 밀도가 반대가 되어 지표면에서 높은 상공으로 굴절되어

    지표면 근처에 있는 사람은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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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리는 공기의 온도가 높은쪽이 더 빨리 전달되는데 공기의 온도층이 다르면 온도가 낮은쪽으로 굴절되게 됩니다. 낮에는 지표면 온도가 더 높기 때문에 소리는 하늘 방향으로 굴절되고 밤에는 지표면 온도가 낮아서 소리는 지면을 향해 굴절되어 땅에 있는 사람이 더 잘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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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밤이되면 지표면이 공기중보다 빠르게 식기때문에 상승기류가 약해져 소리가 높이 올라가지못하고 멀리 퍼지게됩니다.


    반대로 낮에는 소리가 하늘쪽으로 올라가게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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