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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6

한국의 전통무예인 택견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한국의 전통무예인 택견은 언제부터 누가 만들고 언제 부터 생긴건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전통 무예인 태권도는 없는데 택견에만 무형문화재가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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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23.02.26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의 창시자와 기원은 전해지지 않고있습니다.

    재물보에 수록된 택견에 대한 첫 언급 이후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편찬된 문서들에 의하면 별도의 유파나 단체, 교육조직없이 민간에서 개개인들의 사제관계 형태로 전승되어온것으로 추정합니다.

    문화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통 택견의 살아있는 유일한 실연자이며 고증자인 송덕기 옹을 택견의 원형으로 하는 것이 문화재 행정상 가장 합리적인 것이라 했습니다.

    한국택견협회 측은 국가가 지정했으니 아무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택견을 상업화하고 변질시키는 유사단체들이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나 대한택견회는 무형문화재는 사멸할 위기의 유산을 국가가 지정하여 관리, 계승하는 것인데 이미 택견은 사멸할 위기는 지났으며 한국택견협회가 계승하고 있는 신한승이 정리한 택견은 송덕기 택견과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무형문화재를 다시 지정해야 한다며 논란이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은 한국의 전통무예로, 유연하고 율동적인 동작인 ‘품밟기’라는 우리 고유의 독창적 보법 을 중심으로 상대를 발로 차거나 넘기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택견이 문헌상 처음 나타난 시기는 18세기 초반이며, 택견과 유사 용어인 ‘탁견’이 등장하는데 영조 4년에 김민순 에 의해 저술된 청구영언 에서의 사설시조에서 처음 보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의 역사는 멀리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 무용총과 삼실총에 그려진 벽화에 택견의 견주기나 품밟기와 유사한 동작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택견을 수박(手搏) 또는 수박희(手搏戱)라고 하여 무인들의 무예로 성행하였다고 합니다. 가장 한국적 움직임으로 역사성과 고유성을 인정받아 우리 무예로는 처음으로 1983년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등록되었고 이후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신체 문화로 공인되었다고 합니다. 태권도는 사실 그 역사가 택견에 비해서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 유연하고 율동적인 동작인 품밟기라는 우리 고유의 독창적 보법을 중심으로 상대를 발로 차거나 넘기는 기술을 사용하는 전통 무예입니다 택견은 품밟기 즉 유연하게 굼실거리는 보법을 기본으로 손과발을 사용해 상대를 차거나 던지는 기술을 구사합니다. 특징적인 것은 태권도의 직선적 발차기와 달리 부드럽고 곡선을 그리는 동작으로 힘을내는 발차기와 씨름과 유사한 독특한 넘기기 기술을 동시에 구사하지요 또한 택견은 국내외 타 무예와 달리 자연스러운 선발근육의 움직임속에서의 부드러운 곡선의 몸놀림으로 상대의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는 독창성을 지녔지요 이에 가장 한국적인 움직임으로 역사성과 고유성을 인정받아 우리 무예로는 처음으로 1983년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등록되었고 이후 201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으로 신체 문화로 공인이 되었습니다. 택견이 문헌상으로 처음 나타난 시기는 18세기 초반입니다 태견과 유사한 용어인 탁견이 등장하는데 영조4년(1728년)에 김민순에 의해 저술된 "청구영언" 에서의 사설시조에서 처음 보이게 됩니다 이후 정조 22년(1798년)에 이만영이 편찬한 "재물보"와 최영년이 1921년에 저술한 "해동죽지" 에도 탁견이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은 조선시대에 발전된 전통무예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택견의 정확한 기원이나 창시자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택견이 신라나 고구려 시대에 기원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에 대한 근거는 매우 미약합니다.

    택견은 주로 군사적인 목적으로 발전되었으며, 대표적인 기술로는 발차기, 팔차기, 가슴치기 등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근위병들이나 양반들이 택견을 배우고 연습하였으며, 현재는 무예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운동, 건강 등의 목적으로도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권도는 1950년대에 한국에서 창시된 무술로, 택견과는 별개의 무예입니다. 태권도는 전통무예가 아니기 때문에 택견처럼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태권도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올림픽 종목으로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택견은 삼국시대부터 역사가 아주 오래 되어 있지만 태권도는 근대사 문화라 아직 인정이 되기 어려워요 제 기억상 무형 될려면 적어도 100년 한참 넘어야 합니다. ㅎ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전통무예 중 하나인 택견은 손으로 상대방을 치거나 찌르는 방식의 권법을 중심으로 하는 무예입니다. 택견은 주로 강원도 지방에서 발전되었으며, 조선 시대에는 정식 무예로 인정받았습니다.

    택견의 기술은 손끝, 손바닥, 손목, 팔꿈치, 어깨, 발목, 무릎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때 주먹, 손바닥, 손등, 손가락, 팔꿈치, 팔뻗기, 무릎, 발바닥 등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공격하고 방어합니다. 특히 손등이나 팔꿈치를 사용한 강력한 공격 기술과 빠른 속도의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택견에는 마음의 훈련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상대를 죽이는 것이 아닌 경로로 상대방을 이길 수 있도록 배워야 하며, 그 과정에서 인내력과 인격력이 강화됩니다.

    현재는 택견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대회나 시범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흘러간다고 하는데,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heonggye/intro/culture5.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