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무술인 택견은 어떻게 만들어지게되었나요?
우리나라 전통 무술인 택견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무술인지 문득 궁금하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무술인 택견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은 서울 강북 지방의 고유 무술로서, 후술될 《재물보》에 따르면 수박과 각력이라는 두 전통 무술을 통틀어 일컫습니다.
창시자와 기원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조선 말기에 임호라는 택견꾼으로부터 택견을 배운 사람들 중, 송덕기가 현대 택견의 뿌리입니다.
송덕기에게 택견을 배운 이들이 대한 택견 협회, 택견 원형 보존회, 한국 전통 택견회, 결련 택견 협회 등의 단체를 조직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의 역사는 멀리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고구려 무용총과
삼실총에 그려진 벽화에 택견의
견주기나 품밟기와 유사한 동작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택견을 수박(手搏) 또는 수박희(手搏戱)라고 하여 무인들의 무예로 성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택견을 수박이라고 했고, 이 무예가 성행했습니다. 조선시대에서는 '탁견'이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 무술의 목적은 유희(힘겨루기)였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 사라질 뻔했으나 송덕기, 신한승 같은 사람들이 택견이라는 무술을 끝까지 전승했습니다. 결국, 택견은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택견은 한국의 서울 도심 지역에서 전수되어온 전통 무술이자 여럿이 편을 나눠 겨루는 단체 민속 스포츠입니다.
처음에는 무술보다는 민속놀이로 더 비중이 있었던듯 합니다.
태껸, 각법(脚法)이라고도 하며, 유파나 별도의 강습 기관의 형태가 아닌 민간의 사제 관계 형태로 전승되어 왔고 구한말 시대에는 특히 우대와 아래대라고 하여 오늘날의 종로와 왕십리 일대에서 두 파로 나뉘어 성황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무술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중에 일부가 태권도에 전승되긴는 했어도 태견의 전부가 전승되어 활성화는 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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